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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꿈장학재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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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단 소식 2017년 125호(2017.7.31)
등 록 일 2017-07-31 조     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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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125호(2017. 7. 31.)


     감사의 나눔


     ① 꿈장학사업을 다시 담당하게 되었다.

        꿈장학생은 만날 일이 많지 않아

        이름으로 기억을 하는 편이다.

        조금 특이한 이름을 가진 학생이라 2년 전

        증서수여식에서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를 기억할 수 있었다.

        2년 전 보다 많이 밝아졌고 활달한 모습이었다.

        또 이번에 독일에서 실습을 하게 됐다는

        좋은 소식도 전해주었다.

        꿈장학지원을 통해서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하던

        학생을 만나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차고 감사했다.


     ② 장마로 인한 비 피해가 걱정이 되어

        주말에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다.

        아버지 산소는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방송으로 접했던 것보다 심하게

        주변 농민들의 밭들이 엉망이었다.

        그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마지막으로는 모두 아버지에게 감사하는

        한 주가 되면 좋겠다.


     ③ 집이 재단에서 멀어 퇴근 후

        저녁을 재단 근처에서 해결하고 가는 편이다.

        혼자 밥을 먹어도 괜찮지만,

        항상 나와 함께 밥을 먹기 위해

        재단 근처로 찾아와 주는 남자친구에게 고맙다.

        또 곧 1주년이 다가오는데

        작곡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선물로 곡을 쓰고 있다고 했다.

        항상 나한테 맞춰주고 좋은 기운을 선물해주는

        남자친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권의 책


       □ 제목 : 다시, 책은 도끼다

       □ 저자 : 박웅현

       □ 출판사 및 출판일자 : 북하우스, 2016. 6. 19


       □ 목차

        1.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

        2.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3.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미성의 시간이다

        4. 시대를 바꾼 질문, 시대를 품은 미술

        5. 희망을 극복한 자유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6. 장막을 걷고 소설을 만나는 길

        7. 소설이 말하는 우리들의 마술 같은 삶

        8. 나만을 위한 괴테의 선물, 파우스트


       □ 책 소개

        「책은 도끼다」의 후속작으로

        ‘어떻게 책을 읽느냐’에 초점을 두고 저자가 읽은

        책을 해설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서 습관을 생각해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 내용 요약 및 감상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책을 멀리하게 되면서

        독서에 대한 목표를 세우게 된 것 같습니다. ‘

        한 달에 한 권 읽어야지’

        혹은 ‘올해엔 20권을 읽어야겠다’ 등

        몇 권이라는 양적인 목표에만 치중하고,

        정작 그렇게 읽고 난 후에는

        책 내용에 대한 기억이 정확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천천히 읽어야 친구가 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천천히’는 내가 읽고 있는 글에 내 감정을 넣어보고,

        가끔 읽는 행위를 멈추고 한 줄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화자의 상황에 나를 적극적으로 대입시켜 보는 등의

        노력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한 권을 읽더라도

        그 책에서 얼어붙은 정신과 감수성을 깨는

        ‘도끼’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하고,

         생각하는 독서를 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은 ‘읽었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행하라’입니다.

        독자로써 지금부터는 저자처럼 인상적인 구절은 밑줄도 긋고

        직접 타이핑도 해가며 한 번 읽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 번 접하며 한 권을 읽더라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碧耘의 편지


        마음의 평화란 무엇일까요?

        대부분 마음의 평화를 갖는다고 하면

        그것은 행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평화에서 나오는 것은 행복뿐만이 아니라

        기쁨, 환희, 찬탄과 사랑 그리고 즐거움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루를 살면서

        오늘 내가 얼마만큼 기쁨을 간직했느냐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기쁨이라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 자식들에 대한 사랑,

        손자·손녀들에 대한 사랑은

        나이를 먹으면서 알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사랑의 기쁨이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에게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기쁨을 줍니다.

        

        더불어 책을 통해서 내가 모르는 것을 알 때

        희열과 환희를 마음속에 느낄 수 있습니다.

        

        기쁨, 즐거움, 사랑, 환희, 희열

        이러한 감정적 표현들을 우리는 행복이라고 부릅니다.

        이 행복이 올 수 있는 바탕이 바로 마음의 평화입니다.

        마음이 평화롭지 않으면 절대 행복이 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마음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깨어져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이 자기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깨어있느냐에 대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많이들 들어보셨던 것처럼

        깨어져 있는 것을 쉽게 이야기하면

        자기가 자기 자신을 깨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깨친다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자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어져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깨어져있을 때는 작은 외부의 자극에도

        큰 기쁨과 행복, 환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내면적으로도 변화하는 자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하철을 놓칠까봐 급하게 달릴 때도

        그냥 막연하게 시간만 쫓으며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리는 도중에 스스로 지하철을 타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뛰고 있구나를 의식하는 것 또한

        일상에서 깨어있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동시간에 책을 읽는 것 또한 깨우치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 책의 내용과

        나 자신은 항상 그 일치를 요구합니다.

        그 책의 내용에 집중하면서 나는 깨어있을 수 있게 됩니다.

        집중을 할 때마다 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순간, 순간 행복과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내면적 자아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갈 것인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집중을 하다보면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과정을 자주 반복할수록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할 힘이 길러집니다.

        그것이 바로 자아실현입니다.


        작게나마 삶의 태도를 변화시켜

        자기 자신에게 집중을 하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통해 자아실현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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