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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꿈장학재단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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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단 소식 2017년 122호(2017.7.6)
등 록 일 2017-07-06 조     회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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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2015년 호

재단 소식 122호(2017. 7. 6.)


     감사의 나눔


     ① 지난 주에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거제도로 다녀왔다.

        많은 야외 일정 때문에 날씨 걱정이 많았었다.

        그러나 서울과는 다르게 맑았던 거제도 날씨 덕분에

        모든 야외 일정들을 사고 없이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또한 참석해주신 이사장님과 재단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②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와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또 지난 토요일 멘토 워크숍을 대전에서 진행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교통이 좋지 않아서 출석률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셨다.

        정말 좋은 분위기에서 멘토 워크숍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고,

        자리를 빛내주신 재단의 멘토 선생님분들께 감사하다.


     ③ 10년 지기 친구가 1달 전 엄마가 되었다.

        친구가 엄마가 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정말 작은 아기가 우유를 먹는데 울지도 않으며

        너무 잘노는 모습에 감사했고

        아기를 돌보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육아가 쉽지 않음을 깨달았고

        나를 헌신적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

   

     한권의 책


       □ 제목 : 그릿 (IQ,재능,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 저자 : 앤절라 더크워스

       □ 출판사 및 출판일자 : 비즈니스북스, 2016.10.28


       □ 목차

         서 문 평범한 나는 어떻게 ‘천재들의 상’을 받게 되었나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 책 소개


        장학생들을 만나면서 가장 안타까운 모습은

        체념의 경험이 누적되어 학습된 무기력이었습니다.

        재단은 장학생을 동일하게 지원하지만,

        장학금이라는 기회를 활용하는 장학생들의 모습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물론 주변에 어떤 어른이 도움을 줄 수 있는가의

        영향이 매우 커보였지만, 학생들의 내면의 힘도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아이큐나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가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얼마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멘토워크숍의 특강에서도 이 책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이 기회에 자세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내용 요약 및 감상


        중국계 미국인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아버지에게

        "넌 천재가 아니라 성공하지 못할까봐 걱정된다"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고, '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을 수상하며

        아버지의 걱정이 틀림을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 후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공립학교의 교사라는 직업을 택한 저자는 아이들을 통해서

        재능과 탁월성이 다름을 깨닫고 그 사이의 비밀을 알고자

        심리학을 공부해보고 싶어 교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서 지능, 재능, 환경보다

        더 중요한 성공요인은 근성, 용기, 집념, 투지, 끈기를

        총망라한 개념인 '그릿'임을 밝혀냈습니다.


        저자는 재능 뒤에 가려진 성취 요인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10년 넘게 고민한 끝에 마침내 재능에서 성취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 단순한 등식 두 개를 완성하였습니다.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즉 '포기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방법은 4가지입니다.


        첫째, 관심사를 분명히 하여야 합니다.

        열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됩니다.

        둘째,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해야 합니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합니다.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를 세우고

        완벽한 집중과 노력을 행하고,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을 받아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적인 연습이 바로

        의식적인 연습인 것입니다.

        셋째는 높은 목적의식입니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합니다.

        마지막 넷째는 희망입니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합니다.


        저자는 학습된 무기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학습된 낙관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역경을 낙관적으로 해석하는 교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낙관적 사고방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사람이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을 지닌 성장형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교사나 멘토, 코치가 제자에게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시키는 표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그릿 교육이 가난한 아이들에게 더 필요하다는 강조합니다.

        꾸준한 특별활동 참여가 그릿을 발전시킨다고 보고 있는데,

        이런 특별활동 참여 기회가 가난한 아이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형편이 좋지 않은 가정의 아이들이

        그렇지 않는 아이들보다 그릿이 더 낮게 나타납니다.

        특별활동과 같은 단순한 연습을 통해 근면성이 학습되고,

        학습된 근면성이 꾸준함과 열정, 투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내용이 재단의 장학사업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碧耘의 편지


        오늘은 司馬遷(사마천)의 史記(사기)에 있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簞食瓢飮(단사표음)」

        

        顔回(안회)에 대한 孔子(공자)의 표현

        공자보다 30세 아래, 가장 아끼는 제자였던, 안회가

        仁(인)의 실천을 묻자, 아래와 같이 답하였습니다.

        

        “자기의 욕망을 누르고 분수를 지킬 일이다.

        누구나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仁(인)의 사회가 이루어 질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는 많은 사적인 욕망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택시에 1억 원을 두고 내렸을 때,

        다른 사람이 가져가지 않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이

        뉴스에 나오는 이유는 이러한 일들이 적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을 이겨내고 보편적인 도덕을 실천하며

        삶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공자가 말하는 仁(인)의 내용입니다.


        아래는 공자가 가장 사랑했던

        제자 안회에 대한 評(평)입니다.


        “그는 훌륭한 사람,

        밥 한 그릇에 국 한 그릇 먹고(簞食瓢飮: 단사표음)

        그의 집은 뒷골목의 오막살이에 산다.

        보통 사람이면 불평할 텐데

        그는 완전히 도를 닦는 즐거움에 산다.

        어쩌면 바보가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를 볼 때 바보라고 할 수 없는 품격이 있다.“


        한 소쿠리의 밥과 표주박의 물, 즉 단사표음을 실천하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안회에 대해서

        다른 제자들이 공자에게 물었을 때

        공자는 안회를 학문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안회는 학문을 즐기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생활로 인해서 세상을 일찍 떠났습니다.

        이에 대해 공자는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며 천하를 어지럽혔지만

        제 목숨을 온전히 누리고 살았던 도척의 삶과 비교하며

        “하늘이 착한 사람에게 지불하는 대가가 이런 것이란 말인가”라고

        탄식했습니다.


        착한 사람(善人)이 일찍 죽고, 도척이 같은 악한 사람(惡人)이

        오히려 영화를 누리고 오래 사는 일이 너무나 공정하지 않구나.

        그렇다면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

        

        공자는 그에 대한 대답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늘의 뜻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안회처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야말로 하늘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직업을 가지더라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라도 기쁘게 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살아가는 목적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루하루를 사는데 급급해 하지 말고

        뚜렷한 삶의 목표를 가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나는 정신적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솔직하고 거짓이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어렵지만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방향입니다.


        삶의 목적을 가지고 내 뜻대로,

        나 자신에게 가장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가져

        행복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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