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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단 소식 2016년 89호(2016.11.22)
등 록 일 2016-11-22 조     회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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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89호(2016. 11. 22.)


     감사의 나눔


     ① 중학교 2학년인 막내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어

        지난 계절에 입었던 옷을 다시 입지 못하게 되었다.

        아이가 쇼핑을 싫어하여 지금까진 내가 얼추 맞는 옷을 골라

        입히곤 했지만, 이번엔 체격이 너무 커져 감이 잡히지 않아

        아이를 데리고 가서 함께 옷을 샀다.

        작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훌쩍 커버려서

        어느덧 265mm를 신던 신발도 280mm가 되고

        이전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옷을 입어보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니

        문득 아이가 어렸을 때 아토피가 심해 찾았던

        한의원 의사선생님이 생각났다.

        선생님께선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약을 처방해주시기도 했지만

        아이에게 두 가지 숙제를 내셨다.

        첫 번째는 매일 줄넘기 1000개를 하는 것, 두 번째는 아침에 일어나

        누나들을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물론 후자는 한 달 정도 하고 말았지만

        첫 번째 약속은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다.

        청소년기에 운동을 하면 에너지 배출에 좋아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에게 적절한 조언을 해준 의사선생님과

        그 약속을 잘 지켜 청소년기를 무난히 보내고 있는 아이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하루였다.


     한권의 책


       □ 제목 :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 저자 : 로빈웨스터(이정임 譯)

       □ 출판사 및 출판일자 : 집사채(2013.1.20)


       □ 목차


        Part 1. 아, 하느님 알겠어요!

        Part 2.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다

        Part 3. 어려운 시기

        Part 4. 역경을 이기다

        Part 5. 채널변경

        Part 6. 자신의 이름을 걸고

        Part 7. <칼라 퍼플>에 대한 애착

        Part 8. 빅비즈니스

        Part 9. 새로운 주제

        Part 10. 그녀의 인생 최고의 시간에

        Part 11. 지평선 너머에


       □ 책 소개


        ‘오프라윈프리 쇼’의 진행자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는

        가난한 흑인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이혼, 성적학대 등으로

        굉장히 어려운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과 독서, 암송, 감사와 긍정,

        솔직성과 공감, 나눔의 삶을 부지런히 살아내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됩니다.

        다사다난한 오프라의 일생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며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그 과정을 즐겼다면 실패가 아니다.” 라는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을 함께 음미해본다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내용 요약 및 감상


        이 책의 큰 맥락을 몇 가지 단어로 축약하면

        “소중함, 독서, 암송, 감사와 긍정, 솔직성과 공감, 나눔”으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어린 시절 부모님은 이혼했으며

        아빠는 재혼하면서 엄마와 함께 살았습니다.

        엄마는 먹고살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오프라를 방치하게 되었고,

        불행히도 그녀가 9살 되던 때에 사촌오빠로부터 강간을 당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성적학대를 당하며 어렵게 살아왔지만

        아버지 버논 윈프리와 새어머니의 따뜻한 보살핌과

        성경암송 및 독서 교육을 통해

        오프라는 삶에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이 책은 오프라 윈프리의 어린 시절부터

        독서와, 솔직성과 긍정의 힘으로

        성공을 이룬 지금까지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에서 1위의 영향력과 부를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려하며,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오프라의 삶을 한번 조망해봄과 동시에

        그녀가 지닌 장점들을 상기하면서,

        우리도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고

        삶의 과정을 즐기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碧耘의 편지


        마음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근본적, 근원적인 마음이고

        또 하나는 어둡고 소유하는 마음입니다.


        흙과 물이 함께 담겨있는 페트병을 떠올려봅시다.

        흙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고

        그 위로는 맑은 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트병을 마구 흔들면

        흙탕물이 되어 더러운 물이 되어 버립니다.

        흔들기 전의 물이 근원적 마음이라면

        흙탕물은 어둡고 소유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주로 느끼는 마음은

        흙탕물의 그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화가 난다든가, 아름답다고 느끼든가

        마음 속에 희노애락이 일어나는 것은

        모두 소유하는 마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조용해 지는 것이 바로 근원적 마음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의 어렵고 복잡한 것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바로 흙탕물 속에 살면서도 근원적 마음을 인지하면 됩니다.

        남을 미워하는 감정을 느낄 때

        ‘아 내가 미워하는 것은 소유와 집착으로 인한 감정이구나’라고

        생각을 하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운 판단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면

        밝은 마음을 우선적으로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사리분별이 가능해지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가 나고 판단을 하기 어려울 때에는

        마음이 근본적으로 조용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각자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에

        각기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어렵지만

        단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호흡을 가다듬고 스스로 조용해질 때,

        모든 것이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마음으로 돌아가서 관찰하면

        어둡고 더러운 마음은 분명 없어질 것입니다.

        모든 것을 즉흥적으로, 즉석에서 해결하려다

        마음만 앞서 일을 그르치지 말고,

        한 번만 더 생각하고 마음을 조용히 다스려

        어떤 문제 상황이든 지혜롭게 해결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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